[어프로치]10~20M 쉽게 홀에 붙이는 어프로치 연습방법

[어프로치]10~20M 쉽게 홀에 붙이는 어프로치 연습방법

안녕하세요~ 분당 야탑 골프연습장 TG골프아카데미 대표 김석훈프로 입니다.

많은 골퍼 분들이 어프로치를 띄우려고만 합니다. 3월~4월의 경우 겨울을 지나 봄이 되었기 때문에 그린 주변 잔디가

많이 자라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프로치 때 볼을 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10m~20m 어프로치 홀에 쉽게 붙일 수 있는 연습방법을 알아보세요~^^

많은 초보 골퍼분들이 어프로치 배우실 때 무조건 웨지 클럽으로 어프로치를 해야한다고 배우셨을 겁니다.

웨지 클럽은 바운스 각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56도는 바운스 각이 16도 입니다. 바운스 각은 클럽을 지면에 두었을때 리딩웨지와 바닥면에 솔 사이가 떠 있는 걸 바운스 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잔디가 없는 곳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기 위해 무조건 공을 띄우려고만 하는 생각들을 갖고 계십니다.

처음 골프를 배우실 때 어프로치는 띄워야 한다고 배우셨기 때문일 겁니다. 또한 어프로치는 AW, 샌드웨지, 피칭웨지로 어프로치 하는거다라고 배우시니까 무조건 띄워서 그린을 공략 하십니다.

클럽 웨지의 바운스 각도 때문에 잔디가 짧거나 없는 곳에서 웨지 클럽으로 어프로치 하시면 탑볼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린을 중앙에다 두고 흔히들 말씀하시는 온탕~ 냉탕~ 을 하십니다.

그린 주변에서 3~4번 왔다~ 갔다 하시면서 점수를 까먹게 됩니다.

골프는 드라이버도 1타!! 퍼터도 1타!! 어프로치도 1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숏게임을 잘 하셔야

스코어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프로치 때 공을 무조건 띄우려고 하지 마시고

굴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굴리는 어프로치 샷을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프로치를 그린을 향해서 공을 쳐야하는 상황에서 거리는 20~30M 정도이고 앞에 벙커가 있다거나 긴러프가

있거나 한다면 공을 굴리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에는 공을 띄우는 어프로치를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과 같이 잔디가 풍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애물만 없다면 피칭도 괜찮고 9번이나 8번 아이언을

활용하시는게 훨씬 효과적으로 그린을 공략해서 경사까지 읽으셔서 홀에 접근 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가 지금 사진에 보여지는 클럽이 샌드웨지와 9번 아이언 입니다. 어프로치 때 공을 굴리 수 있는 상황이시면

굴리시는게 좋습니다 . 에이프런만 넘어가게 해주시면 됩니다. 잔디가 짧은 상황에서 제가 샌드웨지 클럽으로

어프로치를 하면 탑볼과 같은 미스샹일 많이 나게 됩니다.

9번 아이언을 잡고 계산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피칭웨지는 공이 (뜨는양) 5:5 (구르는양) 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습니다.

그런데 9번 아이언의 경우는 3:7 또는 4:6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9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 하실 대는 퍼터 하듯이

1.공을 오른발 엄지 앞에 두시고,

2.클럽 그립은 짧게 잡으시고,

3.손목사용은 하지 않고 퍼팅하는 느낌으로

어프로치 하시면 알아서 떠서, 알아서 굴러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린이 경사를 이용해서 홀에 접근 시키는 어프로치 샷을 하실 수 있습니다.

9번 아이언과 같은 클럽으로 공을 오른발 엄지 앞에 두시고, 클럽을 짧게 잡으시고

퍼터하듯이 어프로치 해주시면 선택하신 클럽에 따라 구르는 양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느낌으로 어프로치 연습을 많이 해주시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꼭 샌드웨지로 어프로치 하셔서

미스샷을 유발하는 것보다는 굴리는게 그린 홀에 접근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약 20M 뒤에 있는 거리에 핀이 있다고 보면 8번 아이언을 선택합니다. 8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 샷을 하시면

굴러가는 양이 많아져서 그린 홀에 접근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어프로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어프로치~~ 장애물만 없다면 띄우려고만 하지 마시고, 다은 클럽을 활용하셔서 굴려서 그린에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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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골프TV[김석훈프로]